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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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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00+ 신번들 + 캐스퍼 + 미놀백마] 20110828 마석 모란 미술관 - 팝코넷 소미동 출사 (1/3) 탱크엔진이 오랜만에 휴일에 출사 콜을 했다. 남자들만 득실거리고, 모델이 되어 줄 ㅊㅈ횐님은 한 분도 없더란... 난 이미 밥 먹고 왔는데, 도착하자 밥부터 묵고 시작하더란... 그래도 모란미술관인데, 기대가 듬뿍... 돌맹이 하나 하나가 다 작품인 곳이란 명성에 걸맞는다. 파란 잔디밭에 분수가 아름다운 정원. 뭔지 이해할 수 없는 조형물. 나의 무시캄을 자랑해야 할 모양이다. 사진으로는 뭔가 그럴 듯하기도 한데... 순간적으로 일행과 떨어져 찍기 시작했다. 탱크엔진의 모습. 저렇게 사진 찍으면 내가 물어버린다, 멍~~!!! 거울에 비치는 잔디밭. 미술관 답게 참 볼 거리가 많기는 한데, 나같은 무뇌한에게는 알아보기 어려운 메시지만 전해준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미술품이 무슨 말을 하는지 논하는 ..
[A700 + 캐스퍼] 20110820 청계천 수상패션쇼 - 차도녀 (2/2) 뭔 패션쇼가 요모양이래?? 차.도.녀 가 아니고 외계인 패션쇼인줄 알았단..... 이 언니들 예행연습도 별로... 아나 언니는 좀 낫단... 당신이 모델 해라, 응?? 본게임이 시작하니 그래도 좀 나아보인다. 뒤에서 버티는 레이저 조명은 상황을 극악환경으로 만들어주는데... 보정 아니면 이런 피부색이 나올 수 없는 환경... 보정하기도 지쳤다... 도매금으로 뭉테기로 해버리자... 보정하는 데 들이는 시간이 아까운 패션쇼... 내년엔 좀 나은 쇼를 보여달란... 이 모습에서 차.갑.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시는지요? 얼릉 손씩고 자라...응?? 당신도 차도녀는 아니다, 뭐... 옷만 그렇게 입으면 차도녀인가?? 눈은 또 왜 감고 계심?? 이계인 여사가 좀 낫게 보인다. 이 언니들 공연은 ..
[A700 + 캐스퍼] 20110820 청계천 수상패션쇼 - 차도녀 (1/2) 흉님.. 청계천 수상 패션쇼....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여기부터 걸어서 가기로 했다. 화장실이 급해서 들러온 빌딩의 내부에 있는 벽화... 브이..... 내가 싫어하는 브이 포즈다. 얼굴 다 가려버린단...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 아이들은 징검다리를 건너다니는 것에 신이 났고... 나는 그 모습을 담기에 신이 났다. 보디페인팅 해주는 곳은 여전히 인기 동전 던져넣으면 내게는 무슨 일이 생길까나??? 가변 ND 필터를 첫 사용한 작품. 수면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고색창연한 동아일보사 건물. 어릴 적 여기를 지나가면서 소년동아일보 읽던 추억이 난다. 애니콜을 기다리다보니 뭔 예행연습 하는 모양인데... 정말 별로다. 이건 뭔 이계인 옹이 나타난 줄 알은.... 추상화에 나타날법한 얼굴... 모델 비평..
[A700 + 신번들/캐스퍼] 20110815 애니콜과 함꼐 북서울꿈의숲을 거닐다
[A700 + 신번들] 20110814 혼자서 홍대입구 가서 놀고 왔어요 에휴... 휴일인데, 놀고 있느니 차라리 홍대입구라도 갔다오자... 뭔 거리에서 쇼를 한다는데... 막상 제대로 찾아본 게 없다. 작년인가 왔던 홍대와 너무 비슷해서 관심이 별로... 프린지 캠페인을 한다는 건 작년에 보지 못한 것이지만, 별 것 없다. 이효리를 보는 게 더 나을지도..... 노친네 혼자서 컵흘천국 홍대입구를 으슬렁거리는 건 별로지만, 권오선님이라도 불런낼 걸 그랬나보다. 암튼 홍대입구는 요기 조기 찍을 거리가 많은 곳이기는 하다. 여름이라 저녁 시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날은 훤하다. 불빛이 들어온 곳에 전시된 모습이 그럴 듯... 찰칵~!! 하는 소리가 아닌 철푸득... 하는 소리... 흔들렸군... 급해서 부근 빌딩의 화장실로 들어왔다. 화장실 안도 이렇게 꾸며놓아야 홍대입구인 모양...
[A700 + 캐스퍼] 20110807 어린이대공원과 한강고수부지에서 애니콜 그리고 탱크엔진과 함께 애니콜에게 연결하니 어린이대공원에 탱크엔진하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어린이대공원으로 달려갔다. 저번과 다름없이 시원한 분수가 나를 반긴다. 접선이 완료되자 입구 부근의 연못으로 옮겨서 사진을 찍어본다. 탱크엔진이 메고 온 가방은 필테용인데, 탐이 나는 가방같아 보였다. 막상 사고 보니 너무 큰 가방이라 거기에 넣고 다니는 장비를 다 넣고 보면 무거워서 움직이지 못할 것같다. 결국은 겨울철의 보관함으로 전락할 듯... 어린이대공원은 관곡지와 달리 아직 연꽃이 좀 남아있다. 만난 시간이 오후라 연꽃이 다 피었을 줄 알았는데, 아직 열리지 않은 봉오리도 보였다. 가까운 강변 고수부지로 이동. 땀에 젖은 애니콜의 모습이 애처로운데..... 애니콜의 발...... 여기는 몇 번 와보도 별 찍을 것이 없는 데 왜 오는..
[A700 + 캐스퍼] 20110723 세미원에 연꽃을 찍으러 갔습니다. (7/7) 더위에 지치고,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는 천근 만근... 수생식물용 온실에 들어가 보았다. 여긴 역시 어리연이 황제 노릇을 하고 있네요~~ 철 이른 코스모스.... 그래도 연꽃으로 마무리는 해야... 내년에도 놓치지 말고 꼭 와봐야겠다. 장비를 좀 더 보강해서.... (물통을 더 가져오겠다는 의미였습니다.)
[A700 + 캐스퍼] 20110723 세미원에 연꽃을 찍으러 갔습니다. (6/7) 이제 세미원에서의 연꽃 촬영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연실은 어디가고 구멍만 송송한지.... 축 늘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연꽃이 항상 하늘을 보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반증. 중간에 수생식물을 위한 온실에 들어갔다 왔는데, 그 사진은 어디 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