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2011

(134)
[A700 + 캐스퍼] 20110417 선유도 팝코넷 소미동 모델출사 (05) 파란 유리에 기대어 반영을 함께 잡아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다. 이 사진이 그나마 내가 원했던 모습에 조금 부합되는 샷이다. 눈을 반쯤 감고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월엔 벚꽃이 흠뻑 피어나야 제 멋...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빛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날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샷의 하나라고나 할까??? 모델 출사 가서 이게 웬 청승이란 말인가?? 이제 신발을 좀 바꿔 바야지... 신발도 유아틱하다. ^&^;; 이 것은 뭿에 쓰는 물건이고? 옛날 회중전등을 담는 케이스 같은 느낌을 주는 소품이다. 자~~ 이제 변신한 저의 모습을 담아 주세요~~~ 출출해진 이 즈음 간식 거리를 사 온 주최자... 겨우 그 걸로 날 꼬시려구요?? 두고 보자... 저녁에 맛있는 거 ..
[A700 + 캐스퍼] 20110417 선유도 팝코넷 소미동 모델출사 (04) 뙤약볕에 고생했으니 잠시 전시관으로 들어가서 쉬어본다. 그 사이에도 사용기에 쓸 짓죠 삼각대 촬영에 여념이 없는 애니콜 군. 화장을 고쳐야 예쁘게 나오죠~~ 잠시 쉴 틈이 없이 터지는 플래쉬 세례.... 모델이란 게 쉽지는 않지?? 난간에 기대어 우수에 찬 표정을 지어본다. 내 님을 만나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그런 거 엿보면 미워욧~~~~ 핸펀은 일상화된 소품이지.. 나야님의 기종은 뭐? 자.. 이젠 누워 보자고... 어머... 시로요~~~ 누워서 포즈를... 촛점은 안드로메다인걸로 판명되었는데... 헉~ 이 사진이 올라왔을 줄이야... 속옷이 아슬아슬하게 보일 듯 말 듯... 속옷 보이는 사진은 안올린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한 장 묻어왔다. 이 자세에서 오른 쪽으로 이동해서 찍으니..
[A700 + 캐스퍼] 20110417 선유도 팝코넷 소미동 모델출사 (03) 예쁘게 찍어주세요~~~ 진사들의 열정은 끝없이 계속되고... 비록 아직 어리고 팔팔한 나이지만 지칠 듯도 하건만.... 전편이 나이어린 뱀프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약간 성숙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원판이 어린데 쉽지가 않지? 스탠다드 쪼그려쏴.... 나 이뻐??? 위에서 내려보고 찍는... 이건 노파인더 샷이 분명하다. 그래도 선유도에 왔는데, 주볌 풍물도 좀 찍어 줘야지.... 이렇게 붙어서 말이야.. 이런 포즈 함 취해봐 응?? 오빠, 그럼 저녁 맛있는 거 사줄 거지?? 이렇게, 떠나가버린 남친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연출해주면 되는 겨? 추억에 흠쁙 젖어버린 모습. 아이, 쑥스러워... 난 아직 남친도 없단 말예요~~ 거기 기대면, 옷 버리는데.... 그리움에 함몰해있는 듯한 모델 언니의 표정..
[A700 + 캐스퍼] 20110417 선유도 팝코넷 소미동 모델출사 (02) 선유도는 컵흘들 천국이다. 따라서, 혼자 선유도에 오는 진사님은 그닥 없지 아마?? 열 대여섯 먹은 고딩이 자신만만하게 지어보이는 표정 같다. 나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 보이는 중인데... 아무래도 캐스퍼는 멀리서 찍든가, 들이대고 확대해서 찍는 것이 정석인 듯하다. 봄볕이 바로 위에서 내려쬐는 시간에 찍으려니 쉽지는 않다. 스트로보를 터뜨려도 멀리서 찍으니 별 효과가 없고.... 이럴 때에는 풀프레임 바디가 간절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옆사.... 언니.. 화장발이 뜨기 시작했으... 찍은 사진을 살펴보니 나이 어린 뱀프의 모습을 연출한 듯 보인다만, 사실은 그게 아닌데...
[A700 + 캐스퍼] 20110417 선유도 팝코넷 소미동 모델출사 (01) 실로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2011년에 찍은 사진들은 그동안 하드디스크에서 잠자고 있다가 이제사 올리게 되었다. 늦었지만 안올리는 것 보다는 낫겠지... 쿠웨이트에서 돌아온 후 첫 출사가 바로 돌아온 이틀 후에 있어 얼른 참가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나야님. 뒤에는 누군지 모르는..... 모코나군의 듬직한 모습은 여전하고... 오늘의 유일한 모델 언니. 앳띤 모습이다. 장비 점검하며 화벨과 노출을 조절하는 것은 촬영의 기본.... 기본에 충실한 애니콜군. 모델 언니의 손. 우수에 잠긴듯한 모습이 압권인 모델이다. 어린 나이에 비해 조숙한 것일까? 이 모임의 주최자... 지명도는 없지만 나름 바쁜 사람이예요~~ 투 바디야, 쓰리 바디야?? 모코나군의 미소는 항상 싱그럽다. 이렇게 꽃나무 아래에 서 있으니 ..
[A700 + 캐스퍼] 20100925_운현궁 고종황제 명성황후 가례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