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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1

[A700+ 신번들 + 캐스퍼 + 미놀백마] 20110828 마석 모란 미술관 - 팝코넷 소미동 출사 (1/3)


탱크엔진이 오랜만에 휴일에 출사 콜을 했다.


남자들만 득실거리고, 모델이 되어 줄 ㅊㅈ횐님은 한 분도 없더란...


난 이미 밥 먹고 왔는데, 도착하자 밥부터 묵고 시작하더란...


그래도 모란미술관인데, 기대가 듬뿍...


돌맹이 하나 하나가 다 작품인 곳이란 명성에 걸맞는다.


파란 잔디밭에 분수가 아름다운 정원.


뭔지 이해할 수 없는 조형물.  나의 무시캄을 자랑해야 할 모양이다.


사진으로는 뭔가 그럴 듯하기도 한데...








순간적으로 일행과 떨어져 찍기 시작했다.


탱크엔진의 모습.


저렇게 사진 찍으면 내가 물어버린다, 멍~~!!!


거울에 비치는 잔디밭.











미술관 답게 참 볼 거리가 많기는 한데, 나같은 무뇌한에게는 알아보기 어려운 메시지만 전해준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미술품이 무슨 말을 하는지 논하는 것은 미술 평론가의 몫이라고...
일반인은 그저 느낌만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나의 무시캄을 컴프라치해줄 까페가 나타난다.
그 까페 앞으로 분수의 낙수가 ㅎㄷㄷ하게 떨어지고 있다.


오늘의 하늘은 이렇게 파란데....





탱크는 무엇을 위해 저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만사 원안에 담을 수 있으니 이를 명심하라는...








저팔계로 보여지는 조형물... ㅋㅋㅋ 나만의 해석이다.





어떤 앵글을 잡을까 고민하고 있는 횐님...


어디 생각한 대로 담아볼까??


까페 입구를 가르며 허공으로 솟구치는 분수


저팔계는 아직도 조용하구나...


분숫물이 연못 수면에 떨어지는 것은 튀어오르는 작은 물방울믈 만들기 위함이었던가?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는 것이니, 등을 돌리고 외면하지 말라~~!!!





이렇게 해서 만들어낸 우리의 아이들을 등에 짊어지고 달려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자세히 보면 의무를 태만히하고 딴짓거리 하는 녀석도 보이는 게 현실...








이 조형물을 만든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조형물이다.














온통 초록빛이 물든 곳이라 화벨 맞추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붉은 색을 잔뜩 넣었더니 그나마 좀 비슷해졌다.








그대는 무엇을 위해 절규하는가?





우리의 미래는 이런 것일지니......
영화를 너무 많이 보았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