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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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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00 + 캐스퍼] 20110507 연등행렬 (4/6) 꼭 꺠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아이들이 불심을 가슴에 담고 행진을 한다. 작년에 GIF로 만들어서 올렸던 코끼리가 또 나왔다. 늙어 죽지 않는 백살짜리 코끼리인가보다... 움직이는 공작 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갤럭시탭을 가지고 연등 행렬에 참가한 아주머니....... 이제 종교적 신앙도 무댑보로는 안되고 최소한 IT기기 정도는 써줘야....
[A700 + 캐스퍼] 20110507 연등행렬 (3/6) 이제는 종각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연등 행렬을 기다려야 할 시간이다. 벌써 꽤 많은 분들이 연등핼렬 구경하려고 나왔다. 애니콜 군과 모코나군의 도움으로 좋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중이다. 외국인 가족들도 연등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캐스퍼의 위력은 이렇게 당겨 준다는 것이나, 손각대라 좀 흔들렸다. 망할 탱크엔진... 네 모습이 왜 나오는 거냐??? 어느덧 주변이 어둑어둑 해지고, 연등행렬의 선두인 농악대가 다가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촬영할 때가 되었나보다. 야밤에는 역시 플래시를 써야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가까이 오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진을 건지려면 플래시를 안쓸 수가 없다. 그러나, 플래시를 터뜨리면 옆에서 촬영하는 다른 분에게 피해를 좀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A700 + 캐스퍼] 20110507 연등행렬 (2/6) 연등행렬 찍겠다고 나왔는데, 연등행렬보다는 낮에 찍은 조계사의 모습을 훨씬 많이 담은 것 같다. 실제로는 밤에 막상 연등행렬이 진행할 때에는 적당한 시점에서 그만 찍고 오프에서 간단한 식사와 쐬주 한잔을... 오색 연등이 참으로 아름답게 늘어 서 있는 모습을 한꺼번에 담아 내기가 쉽지 않다.
[A700 + 캐스퍼] 20110507 연등행렬 (1/6) 작년과 재작년에도 연등행사 촬영을 했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연등행사 촬영을 위해 나왔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연등행사와 한마음 축제가 서로 다른 날에 벌어진다는 점이었다. 그 덕분에 조계사 등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A700 + 캐스퍼/오반사] 20110505 팝코넷과 함께한 시청 - 청계천 - 북촌한옥마을 - 중앙고 탱크엔진 덕분에 미놀 오반사를 처음으로 바디에 장착해 본 날이다. 그러나 몇 컷 없다. 그것도 손각대로만 찍어서 약간씩 흔들린.... 오랜만에 방문하는 모교이다. 졸업한 후 대학 다닐 때 선배들과 운동하러 몇 번 와본 후 거의 온 기억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전하지만 지금 길 한가운데 사람 둘 보이는 오른쪽에 있던 중앙문구사가 사라졌구나... 이 왼쪽의 건물이었는데, 중앙문구사 주인이 기술 담당하던 양 모 선생님이었다. 그 집에 또래의 딸 둘이 있어서 그 집 하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던... 고대를 본떠 지은 본관. 3학년들이 공부하던 곳이었다. 석조 건물이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로 피우면 따스한.... 앞쪽 잔디에 누워 책 읽던 추억이 아스라한... 벌써 40년 가까이 예전의 일이니 말이다. ..
[A700 + 백마] 20110428 북촌한옥마을 백마를 구입한 후 첫 출사를 나왔다. 이 날 북촌 한옥마을에 백마를 테스트하면서 핀이 엄청 틀어진 것을 발견하고 남대문센타로 가 보았다. 역시 백마는 명품인 것이 확실하다. 대단한 아웃포커싱 능력을 보여주고 디테일이 참 좋다. 그러나, 단렌즈라는 단점... 100mm는 어정쩡한 화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50마에 비교해보면 최소촛점거리가 긴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앞으로는 켄코접사링을 꼭 휴대하고 다녀야 하겠다. 그리고, 백마를 쓸 때에는 되도록 조리개를 많이 조이고 찍어야 한다는 점을 알았다. 백마에 친숙해진 날이었다. 단... 바디 핀이 큰 문제가 있어 남대문 센타로 가지고 갔더니 4cm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렇게 크게 틀어진 바디로 어떻게 찍었느냐고 하니... 기가 막힌다. 치료비가..
20110423 P&I 2011 Day 4 (2) - Completed 이번 P&I는 소니의 불참과 (작년의 바디페인팅 같은) 부대 행사의 부족으로 조금 실망스러웠던 행사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음껏 모델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몇 가지 소품을 싸게 구입한 점이 소득이라면 소득...
20110423 P&I 2011 Day 4 (1) 이제 마지막 날. 이 날이 끝나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핀이 엄청 틀어진 바디를 가지고 이 정도 잡았으면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고 자위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