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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09

[A700 + 신번들/캐스퍼] 20091101 남한산성의 단풍 (4/6)


벌써 눈치챈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한바퀴 다 도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시간을 죽이다가 남문으로 가서 야경을 찍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어장대 부근에는 노란 단풍이 지천으로 깔려있습니다.


게다가 바닥에도 노란 단풍잎이 빼곡하게 쌓여 있답니다.


어? 붉은 단풍도 ....











이제 수어장대로 들어와봅니다.




















앗~~!!!!  소니 유저 발견~~~

쑥스러움에 말을 붙여보지도 못하고 그냥 도촬만...


생각보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가 않았던지 단풍구경 삼아 나들이 나온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아마 알파300 시리즈에 번들렌즈이신 듯...




















수어장대를 잘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하늘이 맑은 듯 하면서도 의외로 시야거리는 좋지 않더군요.  서울쪽이 안좋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부근에서 단체로 놀러나온 분들을 슬쩍 끼워넣고 은행잎이 가득한 노란 바닥을 담아봅니다.


풍경에도 사람이 끼어있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오빠~~  우리 찍어서 뭐하게?

아뇨, 바닥의 은행잎을 찍는 거예요.

정면으로 보이는 아주머니와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찍은 샷이다.

조금 더 가볼까?
계속해서 북문 쪽을 행햐서 발걸음을 옮기니 어느새 5편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