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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60725~0802 터키 & 그리스 가족 여행

20060726-1_이스탄불에서 (1)


나는 가족들이 도착하는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빨리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는 우리 가족을 보고 얼른 찰칵...


이 여행에서 사용한 기종은 소니의 명기 DSC-R1이다.
간간히 아이들이 찍은 DSC-W1사진도 있다.




사진에 날짜가 있는 것은 DSC-W1으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7월 26일 숙소를 배정받은 다음 취침에 들어가면서 찍은 것인데,
DSC-R1과 저장시간의 차이가 있어서 순서가 엇갈렸다.


호텔 내부의 계단.
카페트로 장식되어 있지만, 나는 이런 카페트가 의외로 싸구려라는 것은 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메뉴 중에서 집어 든 빵과 딸기잼...
이 사진은 사실상 7월 27일 사진이다.
DSC-W1은 서울 시간으로 세팅되어서 조금 차이가 난다.


이번 여행의 첫 코스.
이스탄불에서 유람선 타기.
이스탄불 공항에서 관광버스에 나누어 탄 일행은 곧바로 항구로 달려간다.


크지도 않은 배들이 가득한 포구에서...


똑딱이로 찍기도 하고...


아빠 엄마를 찍어보자..
내가 들고있는 것이 바로 DSC-R1이다.
슬그머니 삼각대도 보인다.




배를 타기까지 잠시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포구 주변의 모습.


드디어 유람선에 올라왔다.
아빠의 뒷모습, 큰동생의 뒷모습 그리고 막내의 뒷모습이 보인다.

생각보다 유람선 내부가 크기는 하나 통으로 된 나무 벤치들만 썰렁하게 배치되어 있다.
아마도 관람객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다른 것은 죄다 없애버렸나보다.


DSC-R1으로 찍은 사진은 역시 뭔가 좀 다르다.
유람선 맨 뒤쪽에 앉은 아내와 큰딸.


인천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이스탄불에 오는 동안 무척이나 힘들었나보다.


아빠가 해외출장 다니면 좋은 줄만 알았던 녀석을이 이제사 아빠가 비행기타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아직 출발하기 전이라 옆에 있는 유람선과 함께 멀리 블루모스크를 담아보았다.
판형이 깡패라 DSC-R1 사진은 디테일에서 차이가 크다.


옆에 나란히 정박해있는 유람선들...



이게 무슨 설비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드디어.. 유람선이 출발하였다.




멀리 보스포러스 해협의 다리가 보인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스탄불 시가의 모습.


사진을 담기에 정신이 없다.


이 사진은 CPL을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찍은 것을 원본 리사이징만 한 것이다.


터키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고 깨끗하다.








다리 밑을 지나가면서...








나는야 셀카 대장...


잘 찍혔나??










인솔자가 DSC-R1으로 찍어준 우리 가족의 모습.




태양과 맞짱뜨고 싶으...




바로 옆을 지나가는 엄청나게 큰 유람선.
터키의 빨간 국기가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크.. 흔들렸ㄷ....

배가 흔들리는 터라 나도 흔들려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