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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60725~0802 터키 & 그리스 가족 여행

20060730-3_이스탄불로의 귀환 (5/5)


이스탄불로의 귀환길이 늦어지자 가이드가 걱정이 많다.












낚시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시간이 늦어지자 이를 걱정하는 이유는 가이드가 주선해 놓은 발리댄스 쇼의 시작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었다.
바로 장사속이었단...
마눌님에게 보자고 하니 돈이 아깝다고 안본다고 한다.
알뜰한 마눌님...


대신 우리는 간단한 산책을 나왔다.
저녁 식사는 한식당에서 했는데, 김치는 양배추김치에 음식은 정말 싸구려다.
입맛만 버리고 양도 푸짐하지 않다.





















한밤중에 똑딱이로 찍으니 저렇게 멋들어진 추상화가 되어버린다.
안전상의 이유로 블루모스크 쪽으로 못가게 말리던 인솔단장이 야속하게만 느껴졌던 터키의 마지막 밤이다.

우리 막내는 이제 컵라면이 떨어져 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