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00 + 캐스퍼] 20100411 매헌님과 함께한 봄꽃놀이

여의도 윤중로 출사에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려다가 SLR Club 소미포럼에서 매헌님과 연락이 닿았다.
고궁출사 제의에 흔쾌히 합의해주신 매헌님과 경복궁에서 3시 경에 만났다.

A700에는 캐스퍼가 마운트되어 있고, 바꾸기 싫어서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한 가지 장비가 추가되었다면, 모노포드라고나 할까....

사진에 보이는 매헌님의 머리카락은 이보다 더 허옇다.
니콘과 미놀7D 투바디를 운영중이신....

허락없이 용안을 공개해서 죄송합니다~~ ^&^;;

역시, 모노포드를 써서 그런지 사진이 더 선명하다.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 나타나서 얼른 찍어버린...

할미꽃도 웃고 있지만....

개나리 담장이 예쁘게 장식되었다.

산보나온 아이들은 즐겁기만 하고...

지나가는 가이드 아가씨의 고운 한복자태...

앞모습을 못찍은 것이 아쉽기만 하다.

번영샷...

아무나 찍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런 거 찍는 사이에 향원정 파노라마를 날린 매헌님...

이 것도 좋아하는 장면이다.

피사체를 위주로 하고 ㅊㅈ 가 흐릿하게 들어간.... ^&^;;

이건 아니자낫~!!!!!!!!

건청궁 앞뜰에서 매헌님의 모습을 담는 것을 마지막으로 빗방울이 흩날리기에 얼른 피신...
매헌님과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도로 회사로 돌아왔다.

여기는 GPS로 로깅하지 않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