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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0

[A700 + 신번들/캐스퍼] 20100425 남산 봄꽃놀이 (2/2)


이제 N 타워를 향해 올라간다.

약간의 오르막이긴 하지만 사실 오르막이라고 할 것도 없는 정도의 경사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려지게 되므로 사진에 담는 데 큰 무리가 없다.





TV에 출연했다는 쥐포....











N 타워에 왔으니 이걸 찍는 건 기본이겠지?


아가의 커리커춰를 그려주는 아기엄마.











열쇠는 너무 여러 번 찍었으므로 또 찍고싶은 생각이 없었다.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


N타워에 인접한 봉수대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다.


아마도 옷을 빌려서 입은 일반인이신 듯...


근엄한 표정의 봉수대장.


이 분도 일반인이 옷을 빌려입은 것 같다.





봉수대장의 장비를 찍느라 등 뒤를 찍게 되었다.

















이크~~!!!   수염 떨어질라...


부절을 교환하여 봉수대의 대장 교대식이 있는 모양...





이 소라고동을 바라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봉수대에서 연기가 오르는데...
연기가 오르는 모습이 제대로 잡히질 않았다.





수염을 점검하는 봉수대장




















이제 하산하는 길이다.
내려가는 길에 본 목마를 타고 기뻐하는 금발 소녀





뒷모습이 아주 멋들어진 ㅊㅈ





이 부근에서 커피 한 잔 뽑아먹고 이제 소월길을 통해서 내려간다.


























소월길의 매화는 산책로보다 더 나은 것 같지만 아침에 올 경우 햇빛의 방향이 역광인 편이라 산책로로 올라오게 된다.











산책로보다는 많은 분들이 소월길로 올라오신다.
유모차를 끌고 가족 나들이온 모습이 부럽다.


























역광에 이정도라도 나온 것은 플래쉬로 꽝~ 때렸기 때문...





































































































벚꽃의 꽃잎이 버스가 지나가는 바람에 바닥에서 허공으로 솟구쳤다.  이를 보고 즐거워 하는 ㅊㅈ들...























하늘에선 꽃잎이 눈처럼 쏟아지는 데, 막상 캄훼라로 잡아내기가 너무 힘들다.

































































이 컷은 바닥에 쌓인 꽃잎이 버스가 지나가는 바람의 영향으로 하늘로 솟구친 것을 찍고자 한 것이나 잘 보이지도 않는다.


주변 도랑에 쌓인 꽃잎.  실제로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의 10배는 많게 보인다.

















바닥에 쌓인 꽃잎을 보면 정말 눈오듯 꽃비가 쏟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입구 부근의 꽃비는 기억에 아주 생생해서 다시 와보았으나 담아내지를 못한다.  배경이 검어야 하는데....














도랑 바닥을 꽉 메우고 있는 꽃잎들...




































다 내려와서 아쉬워서 철쭉 한 방 찍어보았다.
이제 배도 고프고......
남산 한옥마을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