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이태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6호선 녹사평 역에서 내려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려다 본 천정의 모습이 묘해서 찍어보았다.
물론, 예전에도 이 장면을 찍었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신기한가??
이걸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와 안정된 자세로 찍었는데...
지상으로 나와 배기 파이프를 잡아보았다.
뭔가 그림이 달리진 듯한 벽화
저 건물은 언제 보아도 신기하다.
날씨가 흐린 것이 영 맘에 안든다.
이태원 입구에서 안면에 철판 깔고 한 컷
입구 부근의 건널목 너머에 있는 화장실 표지.
왜 하필 숙녀용이 잡혔는지......
캐스퍼의 장점은 몰래 촬영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 올린 사진은 거의 70mm로 찍었다. 간혹 아닌 것도 있지만 기억은 못한다.
일일히 Exif 정보를 확인하기도 귀찮고...
제품사진 찍지 말라고 할 것 같은데...
저 주상복합 건물은 언제 보아도 한 번 찍고싶은...
여기서 한강 공원으로 발걸음을 돌릴까 하고 생각하다가 날씨가 추워서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는 반영샷의 포인트~
왜 흔들렸냔... 쿨럭~
가난한 늙은 직딩 워니초보는 라멘도 한 그릇 몬사묵는다.
차창에 비친 실루엣을 타겟으로 한 컷
별 것도 없는 이 건물 사진을 찍지 말라는데??
왜???
뒷골목으로 돌아서 들어가보았다.
이 계단을 찍으려다가 모노포드에 달아놓은 수동 리모콘 잃어버릴 뻔.....
그거 찾으러 갔다가 깜댕이 언니들의 은근한 작업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웬지 겁이 나서 얼른 도망치고 말았다.
이태원 이슬람 사원의 첨탑 한 컷
이슬람 사원 부근의 가게 바닥
해가 묘하게 순간적으로 나타나서 얼른 300mm로 당겨보았다.
여기서 신번들로 갈아끼고 움직였다.
다시 큰 길로 내려오는 중간에 본 쓰레기통
이태원역 입구
노점에서 2만5천원 부르던 선글라스를 1만3천원에 하나 사고....
앗!!!! 연아다~~~!!! ^^^^;;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컷 찍어본다.
길을 건너가도 연아가 나타난다.
이태원 입구로 되돌아가 수돗물 배수작업을 하고 난 다음 돌아보면서...
골동품(?)은 언제나 좋은 소품이 된다.
무신 그룹인지 당췌 모르겠단....
이태원역에서 전철 타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중에 한 컷.
노출 시간이 길어서 자동으로 흔들린....
돌아다닌 자국을 남겨보았다.
Cuub Location Plus A1은 초기에 안정화가 되지 않으면 너무 튀는 경향이 있다.
이 것은 구글맵에서 사진 찍은 장소까지 포함시켜 본.....
너무 어지럽다.
이제 출출하기도 하니 집에 돌아가야쥐....
오늘은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은 집어치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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