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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060725~0802 터키 & 그리스 가족 여행

20060729-2_에페소 (2)


많은 양의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어디가 어딘지 알아보기가 참으로 어렵다.
결국 네이버를 뒤져 알아보려고 하나 쉽지가 않다.




그래도 초보 찍사에게는 즐겁기만 한 에페소 관람이다.




순서가 뒤바뀌었는지 도미티아누스(황제) 신전이 이제사 보인다.




월계수와 양 그리고 소년....  아마도 올림푸스에서 사는 신이리라...




에페소 인들에 의해 학살당한 8만명에 달하는 로마인의 넋을 위호하기 위해 멤미우스가 세웠다고 하는데....
에페소인이 로마인이 아닌강???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국보급으로 지정되었을 유적들이 널려있다.
이 큰 유적지를 모두 복구하려면 엄청난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왼쪽은 폴리오의 우물이고 오른족은 도미티아누스(황제 신전)...
아직도 여기서 꾸물거리고 있었구나...




이게 우물이 맞기는 맞는지..???


왼손에는 월계관을 오른 손에는 밀 바달을 든 니케의 여신.




썬그라스를 쓰고 한껏 멋을 낸 마눌신의 모습.












내려가는 길이라 훨씬 수월하다.
저 멀리 끝자락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컸다는 에페소 도서관의 모습이 보인다.


이 길을 큐레테스 거리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옆의 기둥은 눈이나 비를 맞지 않도록 지붕을 얹어두었던 기둥이라고 하니, 상상을 초월한다.


뭐라고 써 놓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우리나라 불상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모가지가 잘린 것이 많다.
목부분이 약해서 쉽게 부러지는 모양이다.


헤라클레스의 문?  뭐, 내가 헤라클레서 하지...




























큼직한 이 건축물은 우물이라고 하는데...
트리야누스 황제의 동상이 있고, 그 발목에서 물이 흘러나오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 텐트로 둘러놓은 곳에 들어가려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니...






현대의 도로와 비슷하게 좌우로 인도가 있고, 가운데 돌로 덮은 부분은 마차가 다니는 길이라고 한다.


인도는 모자이크로 멋있게 장식해 두었던 곳...






이 길을 걸으면 아마도 막내가 찍은 것처럼 눈앞이 희미해질 것이다.
더위에 지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