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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08

[DSC-R1] 20080202 인천공항 (1/5) -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2008년 2월 2일이라면 벌써 오래 전의 일이다.
그 당시엔느 DSC-R1이 유일한 바디였다.


인천공항에 대한 게시물이 눈에 띄어 이 날은 작심하고 인천공항에서 찍어보자고 생각하고 나섰다.


집은 양천구청역 바로 앞이라 2호선을 타고 까치산 역으로 간 다음 5호선으로 갈아타고 김포공항 역에서 내렸다.








거기서 이어지는 통로를 통해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서 움직인다.


어이.. 오른쪽으로 가야 공항철도 타러 가는 길인겨~~~
안내 표지가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흠.. 여기가 타는 곳이 맞구나... ^^;;


5호선 출입구나 다름 없지???
퍽~~!!!
여긴 5호선 출구자낫~!!!!!


사실 5호선에서 연계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승차권을 구입하여 타야 한다.


이 넘이 바로 승차권발매기라는데......  돈을 꽤 먹어야 달랑 표 한 장을 토해놓는 넘이다. 에구...


흠.. 이제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공항철도의 출입구는 만화를 이용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복잡하군요.


일반열차는 지하 3층, 직통열차는 지하 4층으로 가야 탈 수 있군요...
몰랐....    
방금 이 글을 쓰면서 발견한 사실이나.. 음냐.....


에스컬레이터가 오늘 하루 종일 고생할 제 다리를 조금 편하게 만들어주는군요.


역시 DSC-R1은 노이즈가 문제야....


누구는 에스컬레이터를 환상적으로 잡던데...
난 아무리해도 잘 안된다.


자꾸 자꾸 내려가야 하는데...
불나면 어떻게 여길 걸어서 올라온다냐??


안내 표지가 또 있다.
에구.. 직통을 탔어야 하는데....


그냥 지하 3층으로 가라는 야그인줄 알고 무조건 탔던....


새 차량이라 실내가 정갈한 편이다.


디쟌은 뭐 조금 구리구리하다고나 할까...
멋을 잔뜩 부린 촌놈같은 느낌이...


시트도 사실 꽤 불편한 편이다.


시트와 출입구를 막아주는 칸막이가 유리로 된 것이 조금 특이하다고나 할까??


이 카드가 바로 승차권이다.  에고.. 비싼 거....


아직도 출발할 생각을 안하고 있네??
얼릉 가자, 응??





매크로 기능을 함 활용해볼까나??
진드기라도 보이려나???
사실 DSC-R1의 매크로 기능은 뭐 그닥..........
DSLR로 와서 매크로렌즈를 써 보고서는 R1의 매크로는 매크로도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어디선가 중간 역에서 내려봤단..
시간이 좀먹나??








이거 묘한 장면을 잡아보려고 했지만...


내공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고...


걍 다시 차 타고 자라, 응??


흠.. 공항철도에는 비상 인터폰도 있군화...


열차가 들어오는 건지 나가는 건지...


가는 것이었나보다...





들어오는 차를 다시 줏어타고...
계속해서 인천국제공항을 향해서 이동한다.





정거장이 몇 없는데...
차량 내의 안내 표시는 뭐 그닥 좋은 점수는 줄 수 없는 듯...


허, 이런 것도 있네??
역시 공항철도 답게 Flight Schedule 도 보여주고 있다.


가는 동안에 찍은...


흠.....
뭔가 그럴 듯하긴 했는데, 열차는 빠른 속도로 달리공 ㅣㅆ다.





오랜만에 바다를 본다.  비록 차창을 통해서이지만...


이 부근에서 영화를 촬영했다던데...


그닥 별 볼일이 없어 보이는 갯벌이다.
이 컷은 차량의 창문을 통해서 찍은 것이다.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아니다, 아직 남았다.
잽싸게 내렸다가 한 컷 찍고 다시 올라탔다.


앞에 스튜어디스 언냐가 보여서 몰래 한 컷을 얼른 찍었는데...
흔들렸.......
아시아나 항공일까?


드뎌 공항에 도착..
또 에스컬레이터다.
공항열차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에 가 보기는 처음이라 완전히 촌놈같기만 하다.


차는 가지를 않고 서 있단...


난 저 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아짤한 경사의 에스컬레이터가 노려보고 있다.


출입문이 예쁜 그림으로 장삭된 곳도 있고....
예쁜 그림의 아니라 SK 텔레콤 선전이었군화...



출입문은 이렇게 생겨먹었단...

에휴.. 올라가자...


올라오니 김포공항역과 비슷한 광경이 보인다.


췟, 췟~~


어두운 실내라서 노출과 화벨이 개판이다.  
역시 DSC-R1은 어두운 곳이 쥐약이다.
그래도 주광 하에서는 웬만한 데세랄 못지 않은 성능을 내 주니...


멀리 아무 하는 일없이 데스크에 앉아있는 ㅊㅈ.
대체 하루를 뭘 하고 보낼까?


그런 소리 하시려면 얼릉 나가세욧~!!!


여기도 카툰 출입구...


히~~
공항에 가면 언제나 제일 먼저 챙기는 게 바로 저 카트....
우리나라는 카트 사용료가 무료라서 다행~

아.. 드디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군화~~`

이제 본격적으로 공항을 둘러보기로 하자.

공항에 처음 가는 겨??
아니.  뱅기 타러 오면 언제나 다른 곳은 둘러보질 몬하고 뱅기만 타고 갔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