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소식이다.
사진이 저장된 삼성 1TB 하드 디스크가 날아가버렸다.
A700으로 찍은 자료가 저장도니 하드였는데...
이 것으로 두번째로 사진을 날려먹었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는다. 사실 내 사진은 작품사진이 아니라 기록사진이기 때문이다.
기록이 날아간 것이 아쉽지만, 그나마 이렇게 티스토리에 올려둔 것은 살아남았다.
블로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
팝코넷의 Anycall 군과 함께 운현궁에서 하는 고전무용을 찍으러 갔다.
시작하기 전에 잠시 이렇게 택견시범을 연출하는 것이 보였는데, 그다지 재미있어보이지 않았다.
팝코넷의 Anycall 군과 함께 운현궁에서 하는 고전무용을 찍으러 갔다.
시작하기 전에 잠시 이렇게 택견시범을 연출하는 것이 보였는데, 그다지 재미있어보이지 않았다.
도리어, 공연무대 앞에 설치해놓은 시범자재들이 화각속에 들어와 사진을 망치고 있어서 기분이 아주 나빴다.
공연 시작은 학춤으로 시작되었다.
나의 관심은 학춤이 아니다.
학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추는 것이다.
학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추는 것이다.
분장의 무게가 만만한 것이 아닌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이 몸매는 남자가 가질 수 있는 몸매가 아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이 몸매는 남자가 가질 수 있는 몸매가 아니다.
찍은 사진 중에서 얼굴이 나온 부분을 확대해보니 역시 여자가 추는 것이다.
시대가 달라지니 남녀의 역할도 이제 섞여가는가보다.
학이 커다란 연꽃을 톡 쪼았다.
연꽃이 갈라지면서 아름다운 미녀가 나타나는 퍼포먼스는 심청전에서 따 온 것인가보다.
내 카메라 세례를 가장 많이 받은 ㅊㅈ.
이 공연 찍다가 보니 8기가 CF가 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칠 정도로 많은 양을 찍었다.
시대가 달라지니 남녀의 역할도 이제 섞여가는가보다.
학이 커다란 연꽃을 톡 쪼았다.
연꽃이 갈라지면서 아름다운 미녀가 나타나는 퍼포먼스는 심청전에서 따 온 것인가보다.
내 카메라 세례를 가장 많이 받은 ㅊㅈ.
이 공연 찍다가 보니 8기가 CF가 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칠 정도로 많은 양을 찍었다.
너무 많아 일부를 모아서 GIF로 만들어버렸다.
한복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나타나는 멋진 공연이다.
70-300mm의 화각을 가지는 캐스퍼가 이럴 때에는 아쉽기도 하다.
한복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나타나는 멋진 공연이다.
70-300mm의 화각을 가지는 캐스퍼가 이럴 때에는 아쉽기도 하다.
결국 2x 컨버터의 뽐뿌를 받았지만, 판매가께서 망원에서 AF가 잘 안잡힌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말았다.
위 사진이 학춤을 추는 무용수가 ㅊㅈ임을 보여주고 있다.
GIF로 만든 짤방 두번째..
위 사진이 학춤을 추는 무용수가 ㅊㅈ임을 보여주고 있다.
GIF로 만든 짤방 두번째..
GIF는 아쉽게도 화질이 많이 떨이진다.
그렇다고 이 많은 사진을 다 올릴 수는 없고...
오늘의 진행을 맡아 고생하신 아나....
이 ㅊㅈ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공연 내용은 약간 피바다 맛이 풍기는....
아서라...
무용의 문외한이 그런 판단을 내리는 어슬픈 우를 범하지 말자.
그저 이렇게 예쁜 ㅊㅈ가 하늘거리면서 추는 춤을 구경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에 만족해야...
얼핏보면 태국의 전통 무용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손동작이 우아하기 이를 데 없다.
태국 전통 무용과 다른 점이라면 길다랗게 기른 손톱이 없고 가지런히 정돈한 손톱이 대신하고 있다는...
이름도 모르지만 이 ㅊㅈ의 매력에 흠쁙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셔터를 눌러 대었다.
단독무용이 아니라 이인무였지만, 주로 찍은 것은 처음에 보여드린 ㅊㅈ....
그저 이렇게 예쁜 ㅊㅈ가 하늘거리면서 추는 춤을 구경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에 만족해야...
얼핏보면 태국의 전통 무용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손동작이 우아하기 이를 데 없다.
태국 전통 무용과 다른 점이라면 길다랗게 기른 손톱이 없고 가지런히 정돈한 손톱이 대신하고 있다는...
이름도 모르지만 이 ㅊㅈ의 매력에 흠쁙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셔터를 눌러 대었다.
단독무용이 아니라 이인무였지만, 주로 찍은 것은 처음에 보여드린 ㅊㅈ....
왼쪽의 연꽃에서는 아리따운 처녀가 아니고 할머니가 나와서 아쉬웠다.
홀로 나와서 가야금 병창으로 애를 쓰던 ㅊㅈ...
홀로 나와서 가야금 병창으로 애를 쓰던 ㅊㅈ...
외모도 그렇지만 노래도 목소리가 탁 트이지 않아서 답답한 느낌을 주었다.
사진빨이라도 잘 받는 ㅊㅈ도 있었을텐데...
단체무였지만 주 타겟은 이 ㅊㅈ...
무용복이 좀 방정맞은 느낌도 없지 않지만, 방자가 여자로 환생해서 추는 춤이라고 생각하자....
정력도 좋은 할머니의 장고춤.
단체무였지만 주 타겟은 이 ㅊㅈ...
무용복이 좀 방정맞은 느낌도 없지 않지만, 방자가 여자로 환생해서 추는 춤이라고 생각하자....
정력도 좋은 할머니의 장고춤.
춤은 참 멋들어지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출연은 자제를 좀.....
육칠십대로 보이는데, 아직도 이런 공연에 직접 출연해서 정열적으로 춤을 선보이는 것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육칠십대로 보이는데, 아직도 이런 공연에 직접 출연해서 정열적으로 춤을 선보이는 것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나의 목적은 전통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쁜 ㅊㅈ를 사진으로 담는 것이니.....
여섯명 정도 되는 무용수 중에서 맨 왼쪽에 보이는 ㅊㅈ를 타겟으로 삼았다.
두드리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소고춤...
여섯명 정도 되는 무용수 중에서 맨 왼쪽에 보이는 ㅊㅈ를 타겟으로 삼았다.
두드리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소고춤...
느린 셔속이 아쉽기만 하다.
소고를 두드리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만도 숨이 찰텐데 저렇게 점프까지 하다니....
그러면서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소고무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은 저렇게 둥글게 부풀어오른 치마...
소고를 두드리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만도 숨이 찰텐데 저렇게 점프까지 하다니....
그러면서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소고무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은 저렇게 둥글게 부풀어오른 치마...
부채춤의 그것과는 과는 또 다른 부풀기를 보여주는 소고무였다.
이 공연을 끝으로 이어지는 전통무술 시범은 포기하고 Anycall님에게 회사로 먼저 돌아가니 끝나면 전화하라고 했다.
이 공연을 끝으로 이어지는 전통무술 시범은 포기하고 Anycall님에게 회사로 먼저 돌아가니 끝나면 전화하라고 했다.
회사로 돌아와서 35%밖에 쓰지않은 배터리를 충전하고 메모리카드를 비웠다.
잠시 있으니 Anycall님의 연락이 온다. 전통무술 시범은 시시해서 별로라고...
회사로 모시고 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청계천으로 청바지 패션 쇼를 찍으로 갔다.
이 날 찍은 청바지 패션 쇼 사진은 모두 버리고 말았다.
내공 부족이 여실하게 느껴진다.
아아...
기변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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