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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A700 + 신번들] 20121119~20 네이버 루믹스까페 가을 소풍 (6/6) : 주상절리-1

 

 

이제 즐거웠던 소풍의 끝자락이 다가오네요.

 

그나마 편안하게 걸었던 포구에서의 여정이

 

산자락 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일단, 기겁했지만...

 

ㅊㅈ분들도 가는 데 워니초보가 못갈 수야 없지요~~

 

게다가...

 

우리가 탈

버스는 주상절리를 지나

맞은편 주차장에서 기다린단.....

 

 

 

 

 

헥헥~~

5조 조원들의 뒤를

쫓아가기 힘드네요...

 

 

 

 

 

 

여름같았더라면

아주 시원하게 느꼈을

나무 그늘입니다.

 

 

아쉽게도 뭔 고추 봉지가 가운데 떡 버티고 서 있는...

 

 

 

 

 

 

 

저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흰 등대만 있는 줄 알았더니

빨간 등대도 있었네요...

 

 

 

 

주상절리로 가는 다리 위에서 한 컷...

 

발빠른 홀름군과 피터팬님은 벌써 사라지고...

 

다리가 흔들리는 게 겁나서 벌벌 떨던

세 여성 횐님들을 모시고

다리를 건너갔습니당...

 

별찌님 표정은 아직도 겁이 나서

벌벌 떠는 듯....

 

 

이제 다리를 불살랐으니

돌아갈 길은 없네요..

(라고 말하던 어느 전 대선 후보가 생각납니다.)

 

 

 

 

 

 

 

이런 게 주상절리인강??

 

별 볼 건 없는데??

 

시작은 미약합니다~~

 

 

 

 

 

 

 

 

여느 평범한 해변의 선돌일 뿐인데
열심히 열심히 사진을 담아봅니다.

 

사실 두 분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시더란...

 

 

 

 

 

 

별찌양도 뭔가를 담고 있습니다.

무었이었을까요?

 

 

 

 

 

 

 

 

 

 

 

 

 

뭔가 부족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저 멀리 있는 등대와 함께 담아보니

그림이 좀 되는 느낌이...

 

 

 

 

 

 

 

 

 

 

주상절리는 기둥 모양으로 선 것이고

와상절리는 누워있는 것이라는

 

마르타님의 설명을 귓전으로 흘리면서

 

계속 나아가 봅니다.

 

 

 

 

 

 

 

 

 

 

 

 

 

 

 

 

 

 

 

 

편지를 넣어도 배달될 것 같지 않은

 

저 우체통을 놓고

 

포즈를 취해주시던 두 분께 감사...

 

 

 

 

 

 

 

 

 

 

빨리 가자구요~~

 

너무 늦었...

 

 

 

자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느라

발걸음을 못 떼시는 윈디님

 

 

 

 

 

 

 

 

 

 

 

 

허걱~!!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끝은 창대하네요~~

 

부채꼴 절리의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