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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A700 + 신번들] 20121119~20 네이버 루믹스까페 가을 소풍 (4/6) : 일출-1

 

 

풍운님, 그리고 티움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하 님과 같이 새벽 4시 반 경에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나무님이 깨운다.

일출 사진 찍으러 가자고...

 

풍운님도 얼결에 잠을 깨어

투덜거리지만...

 

억지로 눈 비비면서 몸을 일으키니

온 몸이 쑤시고 일어나기가 싫었지만

 

일출 사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무거운 삼각대를 메고 나섰다.

 

 

 

 

 

 

 

 

추워서 커피 사 먹으면서 한참을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 건 등대와 오징어잡이 배 밖에 없다.

허름한 무선 리모콘을 가져왔는데

고장...

급기야 10초 셔터로 눌렀는데...

 

 

 

 

 

 

 

 

 

 

 

 

 

 

 

 

 

 

 

 

이제 일출이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구도를 바꿔보려고

시도하다가

촛점을 잃어버려...

 

그만...

 

 

 

 

 

 

 

 

 

 

 

 

 

이렇게 허접한 샷 밖에 건질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