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종각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연등 행렬을 기다려야 할 시간이다.
벌써 꽤 많은 분들이 연등핼렬 구경하려고 나왔다.
애니콜 군과 모코나군의 도움으로 좋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중이다.
외국인 가족들도 연등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캐스퍼의 위력은 이렇게 당겨 준다는 것이나, 손각대라 좀 흔들렸다.
망할 탱크엔진...
네 모습이 왜 나오는 거냐???
어느덧 주변이 어둑어둑 해지고, 연등행렬의 선두인 농악대가 다가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촬영할 때가 되었나보다.
야밤에는 역시 플래시를 써야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가까이 오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진을 건지려면 플래시를 안쓸 수가 없다.
그러나, 플래시를 터뜨리면 옆에서 촬영하는 다른 분에게 피해를 좀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안쓸 수가 없는 중증 수전증 환자걸랑...
등불 사진은 플래쉬를 안쓰고 찍는다.
전환이 귀찮기만 하다.
내 마음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카메라는 없는지....
이제 본격적인 연등행렬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본 연등이라 새로울 게 하나도 없다.
도리어 이런 사진이 건진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등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내 글도 진행형이 될 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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