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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1

[A700 + 캐스퍼/오반사] 20110505 팝코넷과 함께한 시청 - 청계천 - 북촌한옥마을 - 중앙고



탱크엔진 덕분에 미놀 오반사를 처음으로 바디에 장착해 본 날이다.
그러나 몇 컷 없다.  그것도 손각대로만 찍어서 약간씩 흔들린....








































































































































































































오랜만에 방문하는 모교이다.
졸업한 후 대학 다닐 때 선배들과 운동하러 몇 번 와본 후 거의 온 기억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전하지만 지금 길 한가운데 사람 둘 보이는 오른쪽에 있던 중앙문구사가 사라졌구나...


이 왼쪽의 건물이었는데, 중앙문구사 주인이 기술 담당하던 양 모 선생님이었다.
그 집에 또래의 딸 둘이 있어서 그 집 하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던...


고대를 본떠 지은 본관.
3학년들이 공부하던 곳이었다.
석조 건물이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로 피우면 따스한....
앞쪽 잔디에 누워 책 읽던 추억이 아스라한...
벌써 40년 가까이 예전의 일이니 말이다.




2학년들이 공부하던 구관.
벽돌 건물이지만 벽체가 상당히 두껍다.
홍수환 선수의 담임 선행을 하셨던 박도환 선생님의 노래로 2학년을 마쳤던 추억이...


교내의 등나무 정자.
농구하고 나와서 잠시 땀을 식히던 곳이다.
여기서 중학교 동기와 책가방이 바뀌었던 그 옛날의 추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시절이여....


본관을 뒤로보면서 한 컷.


흙먼지만 날리던 운동장이 인조잔디와 케미컬트랙으로 바뀌었다.
멀리 보이는 중학교 건물도 완전히 리뉴얼했다.
오른쪽에는 매일 밤 늦게까지 공부하던 도서관....




다시 정문 수위실 옆에 있는 은행나무를 잡아본다.


오반사... ㄷㄷㄷㄷㄷㄷㄷ






























위에 오반사 라고 적은 곳 부터 여기까지가 오반사로 찍은 샷이다.
이정도면 손각대로 찍었어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갑자기 나의 쇠사가 되어버린 트윈트리 건물...








누각동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


도무지 기억과는 완전히 달라진 도로로 인해 내가 살던 집을 찾을 길이 없다.






지친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오는...









생맥주 가게를 찾다가 우연히 본 가게의 이집트 벽화...
이 것으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