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2010
[A700 + 신번들] 20100207 창덕궁 (2/3)
워니초보
2010. 2. 7. 23:54
잽싸게 선정전을 다시 한 컷 담고,
희정당은 참 맘에 드는 건물이다.
저기는??
이제 기억나지 않는 곳이 많다.
저기도 희정당의 일부인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희정당이라고 번듯하게 적혀있군요.
이제 대조전으로 이동한다.
옛 선비같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가이드 장경상 선생님. (맨 오른쪽)
여기서도 핸펀으로 남친과 연락해야??
선평문을 지나 대조전으로 간다.
금색으로 빛나는 대조전의 편액.
저기도 희정당의 일부인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희정당이라고 번듯하게 적혀있군요.
이제 대조전으로 이동한다.
옛 선비같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가이드 장경상 선생님. (맨 오른쪽)
여기서도 핸펀으로 남친과 연락해야??
선평문을 지나 대조전으로 간다.
금색으로 빛나는 대조전의 편액.
대조전은 보물 816호이다.
대조전 : 크게 지은 궁궐
대조전 : 크게 지은 궁궐
ㅋㅋㅋㅋ
그래도 난 우리나라 궁궐의 멋들어진 처마 곡선을 제일 좋아한다.
흥복헌 : 복이 흥하는 건물 이라는 뜻으로 대조전의 일부인가보다.
남대문(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창덕궁에서도 방화시도가 있었다더니, 이제 방화설비를 한 모양이다.
이 모습은 지금까지 줄창 많이도 찍어 본 그림이다.
그래도 질리지 않는 처마의 곡선....
대조전을 돌아나와 이제 후원으로 들어간다.
저 문을 지나면 창덕궁의 후원이 나온다는데...
보기 드물게 벽돌로 지은 문이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여기가 창덕궁의 후원.
저기 보이는 건물은 영화당이라고 한다.
조그마한 연못에선 왕과 신하가 시를 짓고 글을 공부하던 곳...
임금도 그냥 놀지를 못한다. 농사를 지어봐야 백성의 고초를 안다고 생각했기에 이 곳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시를 짓지 못하면 귀양을 가던 섬...
여기가 창덕궁의 후원.
저기 보이는 건물은 영화당이라고 한다.
조그마한 연못에선 왕과 신하가 시를 짓고 글을 공부하던 곳...
임금도 그냥 놀지를 못한다. 농사를 지어봐야 백성의 고초를 안다고 생각했기에 이 곳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시를 짓지 못하면 귀양을 가던 섬...
섬은 하늘을 본따 둥글게 만들고 연못은 땅을 본따 네모나게 만들었다는 동양의 우주관에 따라 지은 후원...
순서가 엇갈렸지만 부용정에서 왕과 신하가 시를 지으면서 담론했다는 곳.
시를 짓지 못하는 신하는 임시로 저 연못 가운데 있는 섬으로 유배를 갔다던데..
이 창덕궁이 개방되면 이 곳 부근이 가장 많은 촬영거리가 될 수도 있겠다.
영화당에선 전시(殿試)가 있을 때 시제(試題)를 내걸던 곳이다.
어느새 우리의 발걸음은 다시 해를 등지고 가게 되었는지 파란 하늘이 잡혔다.
순서가 엇갈렸지만 부용정에서 왕과 신하가 시를 지으면서 담론했다는 곳.
시를 짓지 못하는 신하는 임시로 저 연못 가운데 있는 섬으로 유배를 갔다던데..
이 창덕궁이 개방되면 이 곳 부근이 가장 많은 촬영거리가 될 수도 있겠다.
영화당에선 전시(殿試)가 있을 때 시제(試題)를 내걸던 곳이다.
어느새 우리의 발걸음은 다시 해를 등지고 가게 되었는지 파란 하늘이 잡혔다.
아직 부용정 앞에서 장 선생님이 뭔가 열변을 토하시는데.....
추워도 데이트는 해야쥐...
이 영화당 앞뜰에선 과거에서 합격한 33명의 선비들이 모여 전시를 보던 곳....
나이들면 저렇게 영화당을 살펴 보기도 힘들어지는 모양이다.
영조임금의 글씨라고 하던데... 기억이 맞나???
검박함을 추구하던 옛 주자의 가르침에 따라 단청을 입히지 않은 건물도 보인다.
여기는 불로문....
이제 우리의 관람도 반은 넘어간 것 같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