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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2015

[A77m2 + 탐론16-300] 20150607 갈월동에서 녹사평역까지



무보정 JPG 원본 리사이징 온리 입니다.



숙대입구역에서 출발합니다.





쩝... 먼지가 쿵 하고 보이네요...

센서 청소를 해야 하겠네요........





길을 잘못들어서 용산고등학교 앞길로 들어갔더니 

엉뚱하게도 막힌 길이 나왔습니다.








이제사 제대로 길을 찾았네요.

하지만 갈월동도 제가 목표로 하는 곳은 아니고

그냥 녹사평역으로 가기위한 경로일 뿐입니다.









108계단을 올라오니 숨이 차네요...









왜 여기 카스 맥주 광고가 커다랗게 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1차 목적지인 벽화마을 입구입니다.
























소나무가 없었더라면 더 좋을 뻔 했지만...























안가본 길로 가봤더니 갖가지 꽃이 가득하네요...














남산터널 지하 보도 내부에 이렇게 벽화를 그려놓았을 줄은 몰랐죠.






어려서 보던 이동식 닭장같이 생겨서....

아마도 같은 용도의 물건일 듯합니다.





덴장... 노출을 더 낮추었어야....




순간적으로 핀이 나가버렸네요...


이제 2차 목적지인 까페거리로 갑니다.

여기의 괜찮은 스냅을 잡아보는 것이 2차 목표...





























3차 목적지인 옹기 가게.










오랜만에 보는 옹기가게입니다.

다양한 옹기들이 엄청나게 쌓여 있네요.





요즘도 떡을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떡시루를 사러 오셨네요.


옹기가게의 할머니가 맥주박스를 뒤집어놓고 올라가보지만

손이 닿지를 않으시더군요.


원래 앉아 계시던 곳에 있는 의자를 가져다가

올라가시게 했더니 간신히 할머니의 손이 닿습니다.


받아서 안전하게 땅에 내려놓은 것도 도와드려죠.


옹기로 된 떡시루 두 개 3만원.... 싸네요.

사진에 보이는 것과 조금 작은 것 두개..

아마 가격은 같은 모양인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보기 어려운 약탕기...

손잡이가 부러진 것도 있더군요.

그게 더 당기던데...










옹기가게에서 녹사평역으로 가는 도중에 빛이 좋아서 몇 컷 담았습니다.







유월이라 그런지 꽤 온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체감 온도가...

여기까지 오니 발바닥에 압박감이 옵니다.


1월 말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귀국한 이래 죽 써오던 백팩 대신

한동안 비닐에 싸여 있던 코오롱 백팩으로 장비를 했습니다.


쓸데없이 모노포드까지 가지고 다니니 꽤 무거운 모양입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지요.

















중간에 용산고 앞에서 길을 잘못들어 간 경로는 삭제해버리고 캡춰했습니다.

녹사평 역 바로 앞에서 GPS Logger를 껐는데 녹사평 역으로 간 부분이 안잡혔네요.

뭐, 4킬로 정도 걸은 거 같습니다.



요즘 탐론 16-300 렌즈를 테스트하느라고 계속 가지고 다니는데

편리하기는 하나 선예도가 많이 떨어짘네요.

신번들 (16-1-5 가변조리개)을 그렛도발에게 팔아버리고 

칠번들 (16-50 f=2.8 고정) 과 캐스퍼 (70-300 가변조리개)를 주력으로 썼는데...


메츠 60 역시 그다지 맘에 들지를 않습니다.

소니 58am이 더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괜히 장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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